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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국경지대에서 인삼무역권 독점''방수장''곽산군수' 거상 임상옥

 

 

 

 

 

 

 

 

 

 

 

 

 

 

 

 

 

 

 

 

 

 

 

 

 

 

거상

방수장
곽산군수


1779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출생하였다.


어릴적에 역관이 목표였던 아버지가 거듭된 낙방을 한다.

역관이 목표였던 아버지 아래에서 중국어를 배웠다.

결국 임상옥의 아버지는 역관시험을 포기하고 당시 만상인 대금업자한테 돈을 빌려 금수품을 챙기고 밀무역에 나서서 돈을 벌었으나 비참한 일을 맞이한다.

결국 임상옥의 일가는 모두 관노로 끌려간다.

후에 만상 사환으로 들어간 임상옥은 만상 도방으로부터 그 능력을 인정 받기에 이른다.

만상 도방은 그에게 밀무역을 시키기 시작하면서 상업에 종사하기 시작한다.

 

1796년부터 상업을 시작, 1810년 이조판서 박종경의 정치적 배경을 이용하여 한국 최초로 국경지대에서 인삼무역권을 독점, 천재적인 상업수완을 발휘하였다.

1812년 홍경래의 난 때에는 방수장으로 성을 지키는 데 공을 세웠으며, 변무사의 수행원으로 연경에 다녀온 뒤 오위장과 전라감영의 중군으로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1821년 변무사의 수행원으로 청나라에 갔을 때 북경 상인들의 불매동맹을 교묘한 방법으로 분쇄하고 원가의 수십배로 매각하는 등 막대한 재화를 벌었다.

기민구제 등의 자선사업으로 천거를 받아 1832년 곽산군수가 되고, 1834년 의주의 수재민을 구제한 공으로 이듬해 구성부사에 발탁되었으나, 비변사의 논척을 받자 사퇴하였다.

이후 빈민구제와 시주로 여생을 보냈다. 시를 잘 지었으며 일생 동안 지은 시를 추려 적중일기 라 하였다. 그밖에 저서로 가포집이 있다.

 


1.청나라의 상인이 홍삼 값을 낮추기위해 단체로 담합을 했다는 소식을 듣자 그는 홍삼을 가지고 사람들이 보이는 시가지에서 불태웠는데 담합을 하던 청나라상인들은 인삼과 홍삼 매물이 줄고있다고 인식하여 결국 임상옥이 부르는값에 구매하게 되었다.

2.임상옥은 만상의 상단아래에서 밀무역 도중에 우군칙을 만나게되었는데 후일 홍경래의 난이 일어나기전에 당시 거상이었던 우군칙이 섭외했던 홍경래는 자금줄을 더 확보하기 위해 우군칙의 추천으로 임상옥한테 가서 창고의 양을 기록하는 서기의 일을 하면서 포섭하려 했으나 홍경래의 의도를 알아차린 임상옥은 그를 내보냈다고 한다.

4.그는 인삼무역독점권을 얻기위해 과감히 백지어음을 내놓는 강심장으로 당시 이조판서이자 이 독점권을 평가하는 박종경한테 눈에 띄어 이야기를 나누고 박종경이 임상옥의 뒤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었다는 일화도 있다.

5.임상옥은 다른 상인과는 달리 돈보다는 사람의 위주로 돈을 쓴 것을 볼수가있는데 대표적인 일화로는 만상아래에서 있을때 청나라에 가서 돈을 벌고 돌아가기전 어느 숙박소에서 어느 한 여인이 부모에게도 버림받고 팔린 신세라고 구해달라고 빌자 그는 청나라에서 벌은 돈의 돈을 주며 숙박소 주인에게 여인을 사고 풀어주었는데 나중에 이 여인은 어느 한 부유한 상인의 정실부인이 되고 임상옥이 자신의 상단을 차리고 북경에 왔을때 여인의 남편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여인을 구해줬던 비용의 갑절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상업이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의를 추구하는 것이다.
소인은 장사를 통해 이윤을 남기지만 대인은 무역을 통해 사람을 남긴다.


재물은 흐르는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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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인재교육

등록일2015-08-21

조회수1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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