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8일 마케팅 뉴스
#1 온라인 쇼핑 업계가 오프라인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비스가 오프라인으로 이어질 때 고객 만족도와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11번가는 업계 처음으로 오프라인 고객센터 'V센터'를 오픈했습니다. 11번가에서 구매한 고객은 V센터에서 반품 및 환불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G마켓과 옥션도 편의점 GS25에서 물건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 중국 마케팅에서 '왕홍'의 인기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왕홍이란 온라인 유명인 '왕뤄홍런'의 줄임말로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 많은 팬과 영향력을 지닌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이 글을 올리면 수십만명이 볼 뿐만 아니라 매출에도 영향이 있을 정도로 왕홍을 통한 마케팅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3 옐로스토리가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인콘텐츠'를 출시했습니다. 인콘텐츠는 일회성 광고가 아닌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주는 정보성 콘텐츠를 제작·배포·관리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입니다. 인콘텐츠는 위드블로그를 시작으로 향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와 애드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콘텐츠 제작과 배포 플랫폼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관련 링크 : www.incontents.net
#4 O2O 사업체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등 영속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O2O가 외형적으로는 성장하고 있지만 확실한 성공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249억원의 손실을 입었고 커머스 플랫폼 '얍'도 지난해 142억원으로 손실이 커졌습니다. 쏘카, 야놀자, 요기요 등 유명 O2O 업체들도 대규모 투자를 실제 이익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 페이스북 알고리즘 변경으로 독자가 40% 넘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언론사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독자수가 42% 감소했고 언론사 측은 페이스북의 알고리즘 변경 탓으로 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개인들에게 더 많은 사적인 게시물을 공유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개인들의 포스트에 우선순위를 부여했을지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6 페이스북이 모바일 사이트에서 메신저 기능을 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하면 '대화가 메신저로 옮겨집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이 메시지를 무시하고 계속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올 3분기부터는 메시지 기능을 메신저 앱에서만 쓸 수 있게 됩니다.
#7 현충일 연휴 커뮤니티 '뽐뿌'를 통한 랜섬웨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중요 정보를 암호화해 이를 해제하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로, 지난 3일부터 뽐뿌에서 배너광고 등을 통해 확산됐습니다. 피해가 잇따르자 뽐뿌는 공지로 "외부 광고서버의 플래시 배너를 통해 랜섬웨어가 유포되고 있다며 플래시 파일의 접근을 자제하고, 크롬 등 다른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해달라고 말했습니다.
#8 구글이 인공지능 작동을 멈추는 '빅 레드 버튼'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알파고를 만든 구글 딥마인드 팀은 '인공지능 로봇 중단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이 기능이 인공지능을 강제로 멈추게 하는 버튼으로 인공지능 통제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이 이같은 기능 개발에 착수한 이유는 인공지능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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