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6일 마케팅 소식입니다.
#1 NHN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광고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자회사를 세웁니다. NHN엔터의 자회사 어메이징소프트의 두 사업부가 분할하여 NHN D&T와 NHN TX가 설립됩니다. NHN D&T는 웹사이트 분석과 온라인 마케팅 효과 측정 관련 사업을 맡고, NHN TX는 이용자 맞춤 광고를 전문으로 할 계획입니다.
#2 500비디오스에서 비디오 소개를 보고 구인할 수 있는 '500시스터즈'를 오픈했습니다.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동영상 소개를 보고 시간 단위로 부를 수 있는 신개념 구인 플랫폼으로 모델, 배우, 쇼호스트, 각종 과외 교사 등을 시간 단위로 고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 출연할 사람들을 찾아야 하는 영상 제작 및 광고 제작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관련 링크 : www.500sisters.com
#3 홈쇼핑이 SNS로 진출합니다. 현대홈쇼핑은 페이스북과 아프리카TV를 통해 불고기와 닭발 등을 생방송으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 연령대가 비교적 높은 홈쇼핑 업체가 20~30대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려는 시도입니다. 5일 9시부터 생중계되며 SNS에서 먹방으로 인기를 끈 BJ 등 일반인을 섭외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 페이스북코리아가 모바일 마케팅 전략에 대한 '모바일 무브스 피플'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계획적인 모바일 콘텐츠 개발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발견 중심의 모바일 사용행태, 사용자와 콘텐츠의 연관성, 스크롤을 멈추게 하는 창의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동영상 광고가 강제 노출될 때 75%는 스킵만 기다리므로 시청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동영상 광고의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5 전당포 비교거래 플랫폼 '렌딩박스'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연간 1조2천억원 규모의 동산담보대출 시장에 처음 도입되는 전당포 중개 플랫폼으로, 물건으로 돈을 빌릴 때 전당포들의 감정가를 한 번에 비교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렌딩박스는 물건을 통한 금융을 개인 금융의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련 링크 : www.lendingbox.co.kr
#6 라인페이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태국의 충전식 선불카드 래빗카드를 운영하는 BTS그룹과 '래빗 라인페이'를 설립하고 태국 내 500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합니다. 라인페이는 지난해 6월부터 라인 기프트샵을 시작으로 점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태국의 전체 라인 이용자는 330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7 모바일 메신저 틱톡이 5월 서비스 종료합니다. 이에 따라 국내 메신저 시장은 사실상 카카오톡이 독점하는 체제로 굳어질 전망입니다. SK플래닛은 5월 13일 틱톡의 모바일 및 PC 서비스 모두 종료할 계획이며 해외에 집중하는 라인을 제외하고 마이피플, 네이버톡 등 대부분이 서비스를 접어 카카오톡의 독주가 예상됩니다.
#8 네이버가 모바일 트래픽을 본격 수익화 합니다. 웹툰, 웹소설, 포스트 등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를 제공해 모바일 트래픽을 확보하여 PPL, 네이티브 광고 등으로 수익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콘텐츠 역시 TV캐스트, V앱을 중심으로 TV방송 판권 확보와 자체 콘텐츠 제작으로 유튜브와의 격차를 줄여 동영상 광고 시장 내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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