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6일 마케팅 뉴스입니다.
#1 네이버 푸드윈도가 1년 새 거래액이 3배 넘게 성장했습니다. 네이버는 현재 푸드윈도 월 거래액 1천만원 이상 생산자는 53명이며 1100여 개 식재료와 식품이 입점해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20여 명, 340여 개에서 3배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네이버는 전국 생산자와 판매자에게 안정적인 새로운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네이버 검색결과에 주요 사이트 연관 채널을 묶어서 제공합니다. 네이버는 목록형으로 사이트를 나열했던 기존 방식에서 연관 채널들을 하나의 컬렉션 안에 묶어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수원시립미술관을 검색하면 수원시립미술관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관련 채널을 공식 사이트 하단에 함께 노출된다고 합니다.
#3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구글플레이 누적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앱 전문 분석기업 앱애니가 발간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구글플레이 앱'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부터 단일 앱 기준으로 가장 많은 누적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에는 라인플레이, 3위는 라인망가가 차지해 매출액 최상위권에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카카오톡은 5위에 올랐습니다.
#4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피키캐스트가 실시간 방송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이브 콘텐츠에는 실시간 현장 중계방송 및 에디터들의 방송과 제휴사의 콜라보 방송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피키캐스트는 단순한 생중계 기능 탑재를 넘어 피키캐스트 만의 라이브 포맷을 발굴하고 새로운 모바일 기술을 접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트위터도 '한국판 잊힐 권리' 가이드라인이 적용됩니다. 다음 달 국내에서 시행되는 '인터넷에서 잊힐 권리'가 외국 SNS인 트위터에도 적용됩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내 사용자들은 트위터에 넓게 리트윗된 자신의 트윗을 쉽게 지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본 게시글을 삭제하면 리트윗된 사본들도 일괄적으로 삭제됩니다.
#6 NHN엔터테인먼트가 1분기 흑자 전환했습니다.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7.4% 증가한 2036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전체 게임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이 60%까지 확대됐고, 에이컴메이트와 1300K 등 커머스에서 386억원, 벅스와 티켓링크, 코미코 등에서 175억원, 페이코와 광고 등을 포함한 기타 부문은 6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7 다음 달에 국내 최초로 VR 방이 오픈합니다. 최근 가상현실(VR) 기술이 큰 관심을 끌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심이 집중되자 국내 최초로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VR 방도 문을 엽니다. 현재 개장 준비 중으로 강남역 인근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R 방은 지난해 8월 호주를 시작으로 중국에서도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8 글로벌 기업의 29%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나 한국 기업은 5%에 불과했습니다. 종업원 수 1천명 이상 기업은 49%가 빅데이터를 활용 중으로 규모가 큰 기업에 빅데이터 수요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업은 트렌드 예측이 가능하고, 제품 개선 가능성 등을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도입하지 않는 이유는 필요성이나 분석가치를 모르겠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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