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삶을 사는 비결
―좋아하는 일 속에서 성취와 기쁨을 느껴라
메리 크로울리는 “선택하는 순간까지는 자유롭지만 그 선택이 결국 우리를 지배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목표를 자기기 전까지는 바람 부는 대로 떠돌아다니는 낙엽과도 같다. 그러나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부터는 돛을 단 배와 같다. 바람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쉽고 빨리 가기 위해 노력한다.
생물학자들이 온대지방에 사는 꿀벌 떼를 열대지방의 섬으로 이동시켜 무더운 기후에서 키우는 실험을 했다.
처음에 꿀벌들은 본능적으로 겨울을 대비해 꿀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나 겨울은 오지 않았고 꿀벌들은
점점 게을러졌다. 마침내 일할 이유가 없어진 꿀벌들은 꿀을 채집하는 대신에 사람들을 쏘아대면서 시간을 흘려보냈다.
사람들도 이와 다르진 않다. 분명한 목표가 없으면 모든 것이 귀찮고 힘들어지게 느껴질 뿐이다.
존 F. 케네디는 말했다.
“노력과 용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목표와 방향이 있어야 한다.”
세상의 두 부류 가운데 성공자는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와 가고자 하는 방향이 확고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가야할 길을 확실히 알고 있었기에 어떤 시련이 닥쳐도 좌절하지 않았다.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걸었던 것이다.
반면 실패자에게는 목표와 방향이 없었다. 그저 오늘이라는 시간만 중요할 뿐 내일은 결코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는 여름날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베짱이와 다를 바 없다. 결국 실패자는 베짱이처럼 겨울날 개미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며 지난 시간을 헛되어 보낸 자신을 행동을 후회할 것이다.
헬렌 켈러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시력은 있지만 비전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비전이 없는
사람은 미래가 없는 사람이다. 따라서 미래가 없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삶의 선물은 행복이 아닌 불행일 것이다.
상상력을 높여라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식이 틀에 맞춰 구운 빵이라면 상상력은
다양한 모양과 색상을 입힌 빵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지식도 상상력에 의해서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로이 스피어와 로웰 팩슨은 사람들의 습관을 유심히 관찰했다.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결론을 이끌어냈다.
첫째, 사람들은 쇼핑을 좋아한다.
둘째, 사람들은 텔레비전 시청을 좋아한다.
셋째, 사람들은 그들이 원할 때 텔레비전을 보고 쇼핑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두 사람이 내린 결론은 엄청난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냈다.
홈쇼핑 네트워크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이 방송국은 현재 24시간 동안 상품판매 광고를 내보내며 매년 수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나폴레옹은 “인간은 상상력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상상력에서 나왔다. 편안한 휴식을 주는 집,
빠른 시간에 먼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비행기, 자동차, 고속철도….
이 모든 것들은 지식을 기초로 한 상상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성공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상상력이 높다.
그들은 틀에 짜여진 사고가 아닌 자유분방한 사고로 사물을 관찰한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사고의 깊이와 폭이 확장되는 것이다.
에드워드 시몬즈의 말이다.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 장 차이다. 즉 어떤 일을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하는 것과 그와 비슷하게 하는 것이다.”
성공을 원한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같은 시간에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제점과 개선해야할 사항까지 파악할 수 있다.
한 청년이 왕을 찾아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간청했다.
그러자 왕은 잔에 포도주를 가득 부어 청년에게 주면서 말했다.
“이 포도주 잔을 들고 시내를 한 바퀴 돌아오면 성공비결을 가르쳐주겠다.
단, 포도주를 한 방울이라도 엎지른다면 네 목을 벨 것이다.” 청년은 땀을 뻘뻘 흘리며 시내를 한 바퀴 돌고 왔다.
왕이 물었다.
“시내를 돌며 무엇을 보았느냐. 거리의 거지와 장사꾼들을 보았느냐.
술집에서 새어나오는 노랫소리를 들었느냐?” 청년이 대답했다.
“포도주 잔에 신경을 쓰느라 아무것도 보고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왕이 말했다.
“그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이다.
인생의 목표를 확고하게 세우고 일에 집중하면 주위의 유혹과 비난이 들리지 않을 것이다.”
일하지 않는 사람은 불평불만이 많다. 분명한 인생관을 갖고 일에 몰입하는 사람은 불평할 틈이 없다.
프랭크 클라크는 “만일 하나님이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그냥 주신다면 우리의 가장 큰 기쁨,
즉 성취의 즐거움을 앗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신은 처음부터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지 않았다. 만일 그랬다면 우리는 삶이 주는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성취와 기쁨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다보면 성공이라는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성공을 일궈냈을 때의 행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신이 우리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은 스스로 이루어낸 성공이 아닐까.
경남 거창고등학교의 직업선택의 10계명
1.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 모든 조건이 갖춰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다투어 모여드는 곳에는 절대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은 곳으로 가라
6.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을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는 곳으로 가라.
